오렌지빛 풍선에선 쇼핑도 마사지도 비트코인 있으면 `끝``bitmap` 앱 설치하면 비트코인 매장 안내
여행중 잔고 바닥나면 `마이실리움` 앱으로 구매
기사입력 2014.06.08 신익수 여행·레저전문 기자
비트코인 홍콩 투어쯤은 약과다. 최근엔 비트코인만으로 세계 일주에 나선 별난 부부가 화제에 오른 적이 있다. 무려 101일간 세계 3개 대륙을 현금 없이 돌아다닌 것이다. 주인공은 오스틴 크레이그(30)와 베시 빙엄 크레이그(29) 부부. 이들이 여행을 시작한 곳은 미국 유타주 프로보. 이후 독일 베를린, 스웨덴 스톡홀름, 싱가포르 등을 거쳤다. 이 부부는 음식에서 가스까지 모든 것을 비트코인(당시 환율 1비트코인=98달러)으로 지불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