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결제가 뜬다, 빈방공유] 우리집 아니에요…아파트 ‘빈방 나눠쓰기’랍니다
2008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청년 3명이 ‘빈 침대’를 내준다는 뜻으로 에어비앤비(Air Bed and Breakfast)를 차렸다. 페이스북을 이용해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일반 가정집의 빈방을 소개하는 서비스를 시작했다. 호텔에 견줘 훨씬 저렴한 숙박비, 현지 외국인의 집에 머무르며 낯선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홈스테이의 장점이 매력이었다. 현재 190여개국에서 누적 이용객이 400만명을 넘기며 유명 호텔 체인을 위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