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새해를 맞이해 올해는 꼭 혼자라도 해외여행을 떠나려는 계획을 세우고 계시진 않나요?
지난해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부족했을 여러분을 위해
오늘은 가까운 여행지, 오사카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려고 합니다.
혼자서 훌쩍 떠나기 좋은 여행지로 늘 가장 먼저 꼽히는 도시 오사카는
대중교통이 잘 되어있으며 비교적 치안이 안전하여
혼자 여행을 떠나는 여성 여행객들이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에서 혼밥을 즐기는 것을 꺼려 했던 분들도 일본 오사카에서는 당당하게 즐길 수 있는 식당까지
혼자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오사카 여행 일정을 알려릴게요-!
한국에서 혼자 식당에 가서 밥을 먹어보지 못한 분들이 굉장히 많은데요,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부담스럽다면 일본 오사카의 맛집 이치란 라멘에서 혼밥을 즐겨보세요.
독서실처럼 어두운 조명과 1인 테이블마다 모든 칸막이로 부담스러운 타인의 시선을 차단 시킬 수 있는 아늑한 식당입니다.
혼자 그리고 오사카 첫 여행이라면 필수로 들러야 하는 코스가 된 이치란 라멘입니다.
짧은 여행 일정이더라도 혼자 여행이라면 꼭 교토를 방문해보세요.
한적한 교토의 옛 거리를 걸으면서 복잡했던 생각들을 혼자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이라면 기모노 체험을 해보는 것도 좋지만 나홀로 여행자라면 기모노 체험은 잠시 접어두고,
골목골목 한적한 교토의 거리들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혼자 여행이라고 해서 맥주를 빼면 섭섭하죠! 하루 일정의 끝은 시원한 맥주 한 잔과
혼자서도 즐기기 좋은 튀김 꼬치를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오사카 도톤보리 인근 꼬치 튀김 전문점은 대부분 주방을 바라보는 긴 테이블 바 형식인데요.
혼자 방문해도 눈치 보이지 않고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곳이 많아 하루 일정의 마지막을
시원한 맥주와 함께 하루의 피로를 풀기 좋은 곳입니다.
오사카 주유패스를 소지하고 있다면 우메다 역 헵파이브와
오사카코역 덴포잔 관람차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일정이 촉박한 여행자분들에게는 덴포잔 관람차 보다 우메다역에 위치한 헵파이브 관람차를 추천합니다.
헵파이브 관람차에는 핸드폰과 연결할 수 있는 스피커가 있어 혼행이라도
노래를 들으며 멋진 오사카의 전경을 관람할 수 있기 때문이죠.
(덴포잔 관람차는 헵파이브 관람차보다 무서워요!)
혼자 여행을 할 때 가장 부담이 되는 여행 경비는 바로 숙박비 일 텐데요!
오사카는 혼자 여행을 떠나는 여행자들이 많아 캡슐형 호텔부터 한인 민박 도미토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도미토리 숙소는 호텔 하루 숙박비의 크게는 1/4 가격으로 저렴하게 숙박을 해결할 수 있어 혼행족들에게 인기 있는 숙소인데요.
공용 공간 (화장실, 부엌, 거실)을 다른 숙박객들과 함께 사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다양한 여행자들과 다양한 교류를 가질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가성비 좋은 한인텔의 한인 게스트하우스에서 다양한 지역에서 모인 여행객들과의 수다 타임까지 함께하면
혼자 여행을 해도 외로움을 느낄 틈이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