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생에는 다시 없을 긴 연휴가 정말 코 앞으로 다가왔어요.
벌써 인천공항에는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로 출국장이 붐비고 있다고 하는데,
해외여행 떠나기 전 알고 가면 쓸모 있는 잡지식을 알려드리려해요.
이번 연휴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분들은 정말 아쉽겠지만,
언젠가는 떠날 여행지들이기 때문에 미리 나라별 여행 주의사항들과
어? 이건 우리나라와는 다르네? 라고 생각하는 잡지식들을 짧게 알아볼게요.
우리나라와는 다르게 미국에서는 길을 건널 때 신호등 불이 자동으로 바뀌지 않는다는 사실!
신호 대기를 받기 위해서는 신호등 옆에 있는 버튼을 눌러야 보행자 신호를 받을 수 있어요.
(이거 모르고 가면 사람 없을 때 하염없이 신호만 기다린답니다!!)
미국 여행 시 가장 중요한것은 바로 팁문화!
한국과 아시아에는 없는 문화이기 때문에 처음 미국여행을 하는 여행자 입장에서는
아니 이게 뭐야?! 내가 먹는건 $10 인데, 왜 $2 정도의 팁을 내야하는 거지? 라는 생각을 할 수 있어요.
하지만, 미국은 우리나라와 다르게 서빙을 하는 서버들의 경우 기본급이 낮아 팁으로 생황을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그들에게는 생계와 연관이 되기 때문에 적정한 선의 팁을 지불하는것을 권유드려요.
( 팁은 평균 총 금액의 약 15%를 지불하면 됩니다.)
다시는 없을 긴 연휴! 유럽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 분들 많으시죠.
특히 가을 하면 떠오르는 나라~ 프랑스죠.
아름다운 도시인 만큼 아름다운 사람들이 많이 모여서 그런지....그만큼 소매치기가 가장 많은 나라이기도 해요.
특히 유명 관광지인 파리 에펠탑 앞, 루브르 박물관, 튈레르 공원 등 많은 소매치기범들이 관광객을 노리고 있으니
사진을 찍을 때, 길을 걸을 때, 현금을 인출 할 때 등! 언제나 어디서든 꼭 예의주시하시길 바라요.
인도는 청춘 배낭여행지의 종착지점이라고도하죠.
많은 배낭여행객들이 낭만의 도시라고 잊지 못하는 여행지이기도 한데요, 그만큼 많은 위험 요소들이 있는 나라입니다.
외국인 상대로 성범죄 등 강력 범죄가 많이 일어났던 국가이기 때문에 늦은 밤 외출을 자제하시길 바라요.
사람 뿐만 아니라 밤에 돌아다니는 개들은 우리가 한국에서 보는 애견들과는 다르니 말이죠!
또한, 인도에서는 선물을 주거나 악수를 할 때는 식사를 하는 손인 오른손을 사용해야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저렴한 비용으로 맛있는 해산물 음식과 마사지까지 받을 수 있는 나라, 태국은 불교국가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필수로 들리는 곳들이 불교 사원이 될 텐데요, 불교 국가인 만큼 사원에서 불상이 있는 곳에서 만큼은 그들이 모시는 신에 대한 예의는 지켜줘야 합니다. 때문에 불상이 있는 곳에서 사진 촬영을 금지하고 있으며 스님의 신체 또는 옷깃을 스쳐서도 안된다고 해요.
또한, 귀여운 아이들이 있다고 한국에서 처럼 아이드르이 머리를 쓰다듬는 행동도 하지 말아야 할 에티켓 이라는 사실!
태국에서는 머리는 하늘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신성한 부위로 생각하여 어린아이 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머리를 만지는 행위는 굉장한 실례라고 하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나라라고 해도 손색이 없는 싱가포르에서는 대중교통 이용시 음식물 섭취를 할 경우
벌금을 부과한다고 해요. 싱가폴에서는 한동안 껌을 판매하지도 않고, 껌을 먹는 행위는 불법행위로 지정 할 만큼
공공장소에서의 청결함을 어느 나라보다 중요시 여기는 국가이기 때문에 혹시.... 나도 모르게 지저분한(?) 습관이 있는
여행객들이라면 꼭! 유념하시고 싱가포르에 방문하시길 바래요.
일본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모두가 느끼는 점은 바로, 매너죠.
같은 아시아 국가로 생활 문화권이 비슷한점이 많아 일본 여행가서 문화 충격을 받을 일이 있겠어~?
라고 생각 하시는 분들이라면 큰 오산!!! 일본에서는 타인을 배려하는 것이 자신을 배려하는 것이라고 생각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일을 지극히 지양합니다. 때문에 지하철을 탈 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백팩을 메고 있을 경우 앞으로 메는 센스를 보여주는데요~ 이러한 사소함이 한국과는 조금 다르다는 점입니다.
또한, 온천 이용 시에는 꼭!!! 샤워를 하고 타에 들어가야하는 에티켓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뭐... 한국에서도 이건 기본 에티켓이지만요!)
호주에서 '아메리카노'가 없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뭐, 미국에서 만들었다는 이유로 러시아에서는 아메리카노가 아닌 러시아노를
전세계 커피의 부심, 이탈리아에서도 아메리카노가 없다는 사실을 익히들 알고 계실텐데요~
하지만, 같은 영어권 국가 호주에서 아메리카노가 없다니?!!
호주가서 당황하시지 마시고 미리 알고가세요!
롱블랙 = 아메리카노 , 숏블랙 = 에스프레소 를 의미한다고 해요.
지금까지 해외 여행 전, 알고 가면 좋은 나라별 잡다한 지식이었는데요.
긴 추석 연휴, 다신 없을 이 멋진 연휴 기간에 한인텔과 함께 행복한 여행 되시고 다음 여행도 함께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