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을 많이 하셔서 오늘은 영국 입국 심사에 대한 꿀팁들을 알려드리려고해요~
영국은 입국심사가 까다롭고 오래 걸리기로 악명 높은 나라 입니다.
비자면제 국가라 단기간 여행 또는 방문할 경우에 별도의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지만
자동적으로 입국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랍니다.
입국 심사는 공항이나 기차역 등 국경에서 영국 출입국의 철저한 심사가 이루어지고
특히 히드로 공항에서의 입국 거절 사례는 쉽게 찾아보실 수 있을거에요.
01 입국심사란 ?
불법 이민자 증가, 테러 위협 대처 등을 이유로 영국 당국에서 시행하는 과정입니다.
여행자의 입국 목적이 일반 방문으로 보기 어렵다거나 불법체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별도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여행자의 입국목적을 확인하며, 입국거부시 그 사유를 서면 및 구두로 여행자에게 통보해줍니다.
입국거부 결정이 한번 내려지면 입국시 이용한 항공편을 통해 출발지로 보내지고,
한번 입국이 거부되면 추후 영국 방문에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여러분께 영국 여행 무사히 잘 할 수 있게 입국심사시 조심해야할 몇가지 사항을 알려드릴건데요~
이것만 잘 숙지하고 가신다면 문제없이 통과할 수 있을거에요
02 입국심사 시 자주 물어보는 질문
Q. 영국에는 왜 왔니?
Q. 어디서 머물 예정이니?
Q. 얼마나 머물 예정이니?
Q. 돌아가는 비행기 티켓은 있니?
03 주의할 점
1. 솔직하게 대답하는 것이 좋지만 번거로운 질문은 피한다.
친척이나 친구가 영국에 사는 것을 반드시 말해야 하는 것이 아니면 친척이나 친구는 없다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거짓말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친척집에 왔다고 하면 친척과 나의 관계, 친척의 직업, 얼마나 영국에 거주한 사람인지 등등
질문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관광'왔다고 대답하는 것인데요,
일을 한다던지 공부를 한다고 하면 자료를 요구하거나 질문이 많아질 수 있어요.
숙소는 저렴한 호텔이나 호스텔을 예약했다고 하고 그 주소는 입국신고서에 적어두면 의심받을 일이 없습니다.
한인텔을 예약하셨다면 한인텔 주소를 적어도 괜찮은지 숙소 담당자에게 사전에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한인텔은 사업자등록이 되어있지 않으므로 근처 호스텔 주소를 적는 것이 좋아요.
대부분의 한인텔 담당자들이 자세한 안내를 해줄테니 미리 연락만 하시면 걱정하실 필요가 없을거에요.
2. 당황스러운 질문에는 모른다고 대답한다.
모든 질문에 답변할 필요는 없습니다.
예를 들어 관광하러 왔는데 계획이 어떻게 되는지, 어디어디 가볼껀지 질문을 받는다면
‘잘 모르겠다', ‘천천히 생각해볼 계획이다', ‘그냥 생각없이 다니겠다'라고 말해도 됩니다.
3. 무리한 거짓말은 금지
일을 하러 왔다거나 친척집에 간다고 하면 질문이 많아집니다.(1번 참고)
그래서 관광와서 호텔을 예약했다고 말해도 문제는 없어요.
하지만! 나의 옷차림이 백팩에 트레이닝복인데 초호화 5성급 호텔에 간다고 말하면 당연히 의심하겠죠?
의심이 가면 호텔 예약바우처를 보여달라고 할 수 있으니 무리한 거짓말은 하지 말아요
4. 입국신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