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를 방문하면 꼭 가봐야 할 국립 공원이 바로 그랜드캐년이죠.
그럼 샌프란시스코에 방문하신다면 꼭 가봐야 할 국립공원은 어딜까요?
바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입니다.
미서부에서 금강산이라 불리며 한국분들이 가장 좋아하는 국립공원 중 한 곳인 요세미티 국립공원!
오늘은 높은 바위 절벽과 폭포가 어우러진 요세미티의 멋진 풍경들을 전달해드릴까 합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은 위 지도처럼 샌프란시스코에서 동쪽에 위치해있어요.
차로 이동시 약 3시간 30분 정도 떨어진 거리에 있는데요.
왕복 운전만 7시간이 넘는 다는 사실~
때문에 관광객 대부분은 1박 2일 혹은 2박 3일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방문합니다.
아름다운 장관으로 유명한 미국의 국립공원 중 하나지만
아쉽게도 대중교통으로 샌프라란시스코에서 요세미티를 갈 수 없기 때문에
꼭 렌트카를 빌려 이동하시거나여행사를 통해 다녀오셔야 합니다.
겨울철 요세미티를 방문하시는 경우에는 무조건 스노우 체인을 소지하고 있어야 하는데요,
스노우 체인이 없다면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장을 거절 당할 수 있습니다.
( ※ 몇몇 렌트카 회사에서는 스노우 체인을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렌트시 확인 바랍니다!)
아침 일찍 출발하는 경우에 요세미티밸리의 주요 포인트들을 둘어보고
저녁에 돌아오는 당일 투어가 가능합니다.
요세미티 국립공원에서 꼭 봐야 할 포인트
1. 글래이셔 포인트 : 수직 높이 1km에서 바라보는 요세미티 폭포와 장관을 한 눈에 볼 수 있음
2. 터널 뷰 포인트 : 남쪽 입구로 올라와 긴 터널을 지나면 나오는 전망대에서 보는 요세미티의 풍경은
설명이 필요 없는 장관을 연출함
3. 밸리 뷰 포인트 : 강물, 초원, 숲 그리고 폭포 절벽 모든 것을 한눈에 담을 수 있음
상단의 사진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상징하는 풍경입니다.
높이가 약 1km에 이르는 수직 절벽과 폭포가 보이는 터널뷰의 풍경입니다.
자동차 도로를 따라 계곡 안쪽으로 들어가면 암벽 등반으로
유명한 바위 앨캐피탄 (El Capitan)을 바로 아래서 올려다 볼 수 있습니다.
드넓은 초원 너머로 보이는 요세미티 폭포의 모습은 요세미티 국립공원을 대표하는 절경입니다.
폭포에 수량이 많은 모습을 보시려면 5~7월 여름에 방문하시는 것이 좋아요.
요세미티의 또 다른 상징인 하프돔(Half Dome)이 정면에 보입니다.
저 하프돔 꼭대기까지도 등산로가 있어 왕복 10~12시간이 걸린다고 해요.
요세미티 국립공원 방문 시 반드시 들리게 되는 포인트, 요세미티 폭포를 가까이서 본 모습입니다.
비지 센터와 함께 반드시 들려야 하는 포인트로 폭포를 바라보며 아래쪽 폭포의 바로 아래까지 걸어 갈 수 있습니다.
폭포수가 떨어지는 곳 까지 걸어오면 물보라가 심하게 날리는데요~
이 아래쪽 폭포의 높이만도 100m에 가깝고 전체 폭포의 높이는 740m나 된다고 해요.
요세미티 밸리의 도로는 일방통행으로 되어 있어 계곡 안을 구경하고 나오는 길에 들릴 수 있는
밸리뷰 포인트의풍경으로 강물과 초원, 숲과 절벽 그리고 폭포까지 모두 구경 할 수 있는 멋진 곳입니다.
승용차를 이용한 소규모 투어나 자가용을 이용하는 경우 계곡의 남쪽 산꼭대기에 있는 글래이셔 포인트를 꼭 들러보세요.
위 사진처럼 높은 곳에서 저~ 아래 계곡으로 떨어지는 요세미티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계곡에서 보이지 않던 강의 상류에 있는 또 다른 폭포인 버날 폭포와 네바다 폭포도 볼 수 있어요.
자유여행으로 가신 관광객 분들은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 밸리에서 폭포까지 하이킹을 해보는거도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