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럽 여행 중 인생사진 남기기 참 좋은 여행지를 추천드리려고 하는데요~
형형색색의 예쁜 집들이 모여있는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작은 섬, 부라노 섬입니다.
여행 중 인생샷 한 장 남겨서 프로필 사진으로 해두기 너무 좋은 여행지!
부라노 섬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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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저격 이탈리아 부라노섬
부라노섬은 베네치아 본섬에서 북쪽으로 약 9km 떨어져 있는 작은 섬으로
알록달록 화려한 색의 집들이 모여있는 조용한 섬입니다.
바다로 나간 뱃사람들이 안개 자욱한 날 쉽게 자신의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알록달록 화려하게 칠한것이라고 하는데요~
현재는 정부에서 페인팅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고 있다고 해요.
어촌이었던 부라노섬은 현재 레이스 장식품을 직접 생산하는 곳으로 이탈리아에서 레이스 공예로 유명한 섬이라고 해요.
이미 16세기부터 레이스 공예를 시작한 부라노섬은 현재 레이스 박물관과 레이스 상점들이 많아 또 다른 관광 포인트라는 점!
다양한 레이스 공예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부라노 섬에서 엄마에게 드릴
예쁜 레이스 스카프를 구매해보는 것도 참 좋을것 같아요 :)
02
베네치아에서 부라노섬 가는 방법
이탈리아 물의 도시 베네치아 본섬에서 부라노 섬까지는 수상 버스로 약 1시간이 소요 됩니다.
산타루치아역에서 바포레토(12번)를 이용하면 되는데요,
베네치아에서 부라노 섬으로 가는 바포레토는 늘 관광객으로 붐비기 때문에
조금 이른 시간에 부라노 섬을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예쁜 배경 앞에서 제대로 된 인생샷을 남기기 위해서는 일찍 일어나는 새가 되어 보는건 어떨까요~?
*바포레토란?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교통 수단으로 수상버스입니다.
1일권(24시간) : 20유로
2일권(48시간) : 30유로
3일권(72시간) : 40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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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록달록 배경을 이용해 인생샷 남겨보자 !
아름다운 나라, 이탈리아에서 대충 찍어도 예쁘게 나오는 이유는 바로! 배경이 예쁘기 때문이죠.
화려한 색상의 배경이 있는 부라노 섬에서는 더욱 더 멋지고 화려한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최적의 여행 장소인데요~
배경이 화려한 만큼 옷은 깔끔한 흰색 계열의 옷을 입고 가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어느 배경이든지 잘 어울리는 색상이야 말로 하얀색이 아닐까 싶어요 :)
또한, 여러 색상의 배경에서 사진을 찍은 뒤 4분할 또는 9분할 사진으로 편집을 해보면
더욱 더 재밌고 화려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답니다.
04
이것만은 하지말자 !
부라노 섬에서 예쁜 사진을 찍고자하는 열정 때문에 많은 여행객들이 실수하는 행동들이 있는데요
바로, 부라노 섬에 위치한 모든 예쁜 집들이 개인 소유의 집이라는 것을 깜빡하는 것입니다.
여행객들 중 몇몇 분들은 인생 사진을 남기기는 것에 심취해 주인이 있는 집의 대문을 열거나
집안을 들여다보는 등의 행동을 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집 앞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것 또한 부라노 섬 주민들에게는 불쾌함을 줄 수 있는 행동들이기 때문에
부라노 섬에 있는 예쁜 집 모두는 개인 소유의 집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매너있는 인생샷을 남기고 오시길 바라요~
여행객들은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섬이지만, 부라노 섬에서 살고있는 주민들은 그들의 삶의 터전이기 때문이죠!
( 우리 모두 어글리 코리안만 되지 맙시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