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인텔의 윤작가예요ㅎㅎ
오사카로 떠나신 분들, 오사카 여행 잘 즐기고 계신가요?ㅎㅎ
한국도 오사카도 점점 선선해지고 있는 날씨로 인해 여행 욕구는 나날이 늘어가는데요~
오늘은 현재 오사카를 여행 중인 분들, 그리고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모두가 한 번쯤 들러보셨으면
싶은 오사카 쿠로몬 전통시장에 대해 알려드리려구요:)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오사카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요리들이 있어요.
오사카를 대표하는 음식들이 일본을 대표하는 요리일 정도니까요.
이게 바로 오사카여행을 와서 풍광만 즐기고 갈 순 없는 이유 중 하나죠.
맛있고 다양한 음식이 너무나 많으니까요!
예를 들자면, 판판한 철판 위에 반죽과 양배추를 섞어 구워내는 오코노미야끼!
맛있는 오코노미야끼는 오사카에서 맛볼 수 있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오사카에서 유명해지는 맛있는 일본 요리 중 하나라죠!
그와 함께 한국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일본 길거리 음식!
타코야끼 역시 오사카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길거리 요리예요.
고된 여행길에 타코야끼에 맥주 한 잔이면 여행 피로도 싸악~ 풀릴 정도예요ㅎㅎ
이렇게 많은 요리들을 뽐내는 오사카에서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위에서도 말했던, 쿠로몬 시장(くろもんいちば : 黒門市場)이 그곳입니다!
〒542-0073 大阪府大阪市 日本橋2丁目2−17에 위치한 쿠로몬시장은
무려 170년 넘는 시간 동안 지속된 큰 시장이에요.
쿠로몬시장은 한자로 흑문시장이라는 특이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요.
메이지 시대 말기까지는 쿠로몬시장 근처에 엔메이지라는 큰 절이 있으며, 엔메이지 시장이라고 불렸다고 해요.
그리고 메이지 시대 이후에 북동쪽에 검은 문이 생겨나면서 쿠로몬시장이 되었다고 하네요-
시장은 약 600m로 오사카 전통시장 중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합니다.
시장엔 각종 먹거리부터 재료까지, 약 170여 개의 가게들이 들어서 있구요.
이 모든 가게들이 도매, 소매를 겸하고 있어 정말 저렴한 가격으로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이점 또한 있습니다.
특히나 가장 큰 장점은 오사카의 부엌이라고 불리는 만큼 정말 많은 종류의 먹거리들을 판매한다는 점!
오사카여행에서 빼먹을 수 없는 것이 식도락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쿠로몬시장 구경을 결코 빼먹을 수 없겠죠.
이곳에서는 신선한 생선(참치 등) 고기, 야채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과일들도 판매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가게의 대부분이 전문적으로 식당을 경영하는 분들을 위한 도매,
소매상들도 정말 질 좋은 재료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요.
게다가 저녁 6시 이후에는 세일 상품이 굉장히 많다는 점!+_+
여행 중에 새콤한 과일이나 신선한 참치 회를 먹고 싶다면
쿠로몬시장을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란 생각이 드네요ㅎㅎ
이렇게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오사카, 쿠로몬시장은 닛폰바시역 10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서
접근도 편하니, 오사카 여행 중 한 번 들러보시는 것 어떨까요?
안전하고 편안한 오사카 한인민박과 함께 일본 전통시장 나들이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