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그 것!
바로 자유의 여신상이죠
미국 독립 100주년 기념으로 프랑스가 미국에 선물로 준 것인데요,
거대한 조각 같아 보이지만
내부에는 계단과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하나의 큰 건물이랍니다
자유의 여신상을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뉴욕 여행을 계획하시는 나홀 여러분!
눈 크게 뜨고 따라오세요 :)
1. 리버티 섬에서 직접 만나는 자유의 여신상
자유의 여신상이 리버티 섬 위에 있다는 건 알고 계시죠?
자유의 여신상을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서는 리버티 섬으로 들어가는 페리를 타야 하는데요.
하나는 뉴욕 배터리 공원(Battery Park)에서,
다른 하나는 뉴저지의 리버티 주립공원(Liberty State Park)에서 운항한답니다.
페리를 타면 중간에 엘리스 섬(Ellis Island)를 경유하는데,
이 곳은 과거 이민 수속을 했던 곳으로 현재는 이민 박물관이 있어요
자유의 여신상 머리 쪽을 자세히 보면
이런 왕관 모양의 패턴이 있어요
멀리서 보면 굉장히 작아 보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큰 창문이랍니다
자유의 여신상 머리 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려면
인터넷으로 사전 예약을 꼭! 해야하니 참고하세요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창문 너머로 펼쳐지는 전경-
창문이 기울어져 있어서 어지러울 수도 있겠네요
바깥에서만 보지 말고 이렇게 안으로 들어와서
자유의 여신상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2. 무료 페리 타고 멀리서 구경하기
스테이튼 아일랜드와 맨하탄을 잇는 무료 출퇴근 페리가 있어요
리버티 섬으로 들어갈 때도 페리를 타고 가야 하지만,
경비가 살짝 아쉬울 때 무료 페리를 이용해보세요
이 페리를 타면 페리 위에서 자유의 여신상을 볼 수 있는데요
요즘은 통근을 위한 탑승자보다 관광객이 더 많다고 하네요
출퇴근 시간에는 약 15-20분 간격으로,
그 외 시간에는 30분 간격으로 운항합니다.
24시간 쉬지 않고 운항되니 일정에 구애받지 않고 스케줄을 짤 수 있어요.
요 노란 페리를 타고 건너는 데 1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관광을 위한 페리가 아니라 자유의 여신상은 그냥 멀리서 슥 지나갈 뿐이지만
그래도 예쁜 뷰를 즐기실 수 있어요
뉴욕의 아름다운 스카이라인 또한 볼 수 있고요 :)
아름다운 자유의 여신상을 즐기는 2가지 방법,
도움이 되셨나요?
이외에도 자신만의 뷰 포인트를 찾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