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식민지 시절, 타이페이 북쪽의 작은 마을엔
매장된 금이 어마어마했어요
당시 황금 생산량이 아시아 최대였다고 해요
이 작은 마을에서!
하지만 일본이 황금도시를 본격적으로 개발하면서
무분별한 파헤침(..또륵)으로 결국 폐광되고 말았어요
급격하게 쇠퇴하다가 영화 <비정성시>의 무대가 된 후
유명 관광지로 재 탄생했답니다.
꽃할배도 이 곳에 다녀갔어요 :)
볼거리도 좋지만, 대만은 역시 먹거리죠
진과스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음식은 바로 광부 도시락!
특별한 게 아니라 그냥 돼지고기 덮밥을 광부 도시락이라고 칭해요
도시락을 보자기에 싸 주면 290TWD
도시락통 없이 일반 그릇에 담아 주면 200TWD
주문하면 미리 만들어두었던 반찬들을 올려 바로 내는 형식이라
초스피드로 나온답니다.
광부 도시락 배불리 먹고 황금 박물관을 구경하면 딱~!
220kg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괴를 만져보는 것도 잊지 마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