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의 여행도우미 하니입니다~ ^___^
한국에서 미서부를 여행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로스앤젤레스나 샌프란시스코 두 도시 중의 한 곳으로
미국에 첫발을 딛게 되시는데요, 그 중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이용하시는 LA국제공항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LA공항은 보통 줄여서 'LAX'라고 부르는데요, 공항입구에 이렇게 커다란 LAX 들자와 함께
색깔이 변하는 15개의 기둥들이 서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LA공항의 중심에는 UFO같이 생긴 공항본부 건물과 높은 관제탑이 서있어서
한 눈에 봐도 여기가 커다란 국제공항인 것을 알 수 있지요
LA국제공항의 대략적인 지도인데요, 터미널은 모두 9개가 도로를 따라 만들어져 있는데,
한국에서 방문하시는 분들은 모두 가장 서쪽에 크게 자리잡은 국제선 전용 터미널인
Tom Bradley International Terminal을 이용하시게 됩니다.
만약에 LA공항을 경유해서 미국의 다른 도시나 캐나다같은 인근 국가로 가시는 분들은
1~8번 터미널로 이동하셔서 비행기를 갈아타야 하는데,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다른 터미널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도로로 나와야 합니다.
국제선 터미널의 이름을 딴 톰브래들리(Tom Bradley)는 LA의 최초이자 지금까지 유일한 흑인시장이자
1973년부터 1993년까지 무려 20년동안 시장을 지낸 것으로 유명합니다.
LA공항의 톰브래들리 터미널은 최근에 대규모의 확장공사가 진행중인데,
승객들이 이용하는 대부분의 공간은 거의 공사가 끝나서 아주 말끔한 모습입니다.
위 사진은 출국 티켓팅을 하는 2층과 멀리 출국장이 있는 3층이 보이는 모습이고,
위의 모습이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이 처음 보게 되는 1층 입국장입니다.
사진 오른쪽에 사람들이 서있는 아래쪽에서 경사로를 따라서 비행기에서 내린 사람들이 올라옵니다.
뒤쪽의 벽은 계속 색깔이 바뀌는 조명인데, 수하물을 찾고 오른쪽 벽면 전체가 조명인
오르막길을 지나면 본 입국장으로 나오게 됩니다.
여기서 보통 LA 한인택시를 예약하신 분들은 마중나오신 분들과 만나게 됩니다.
LA공항 국제선 터미널 밖 도로의 모습인데요, 멋진 가로등과 네온사인들도
확장공사를 하면서 최근에 모두 새로 설치한 것입니다.
여기서 LA한인타운의 숙소로 가시는 방법은 FlyAway 셔틀버스 등을 타고 LA다운타운의
유니온역(Union Station)으로 가는 것이 가장 일반적입니다만,
혼자 여행하시는 경우에는 버스를 이용하셔도 되지만,
일행이 2명 이상만 되어도, 예약하신 한인텔 숙소에 요청해서 LA한인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더 이익이 될 겁니다.
LA국제공항은 지도에서 보는 것처럼 LA다운타운에서 남서쪽으로 떨어진 바닷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LA다운타운 서쪽의 LA한인타운까지는 LA한인택시를 이용하면 막히지 않으면 30~40분이면 도착합니다.
한국에서 출발하는 미서부여행의 시작점으로 LA공항을 선택하셨다면,
한인텔을 통해서 LA한인타운의 민박이나 게스트하우스를 예약하시고,
숙소에 LA한인택시를 이용한 픽업서비스를 요청하시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을 시작하실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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