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와이셔츠, 칼날 처럼 다림질 된 정장 바지 그리고 자기 이름을 만방에 알리듯 고정시켜준 빼치 이름표를 달고 두명씩 짝을 이루며 선교활동을 하는 종교 몰몬교. 보기에도 참 ~ 보수적인 종교 몰몬교를 희극화 시킨 아이러니한 브로드웨이 대표 뮤지컬. 젊은 선교사 2명이 원시적인 아프리카에 선교활동을 하며 좌충우돌 벌어지는 코믹 뮤지컬. 실신한 몰몬교인 프라이스와 어떻게 몰몬교인이 되었는지 알 수 없는 거짓말 쟁이 커밍햄이 함께 선교활동을 하면서 그들 역시 다시 한번 몰몬교에 대한 성찰과 자아를 돌아보게 되는데 마냥 웃기만이 아닌 따뜻한 사랑도 느낄 수 있는 뮤지컬이다.
전문가 평론
이 세기의 최고의 뮤지컬! 몰몬교의 성서는 기적을 실현했다. 교회의 가치, 희비를 조금 더 새롭게 인식하게 되었지만 그 보다 축제적인 뮤지컬이 바로 이 공연이다.
- The NewYork Times
정말 완벽한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진부한 소재를 혁명화 시켰고 하나님을 알고 모르고가 아닌 브로드웨이는 종교적 소재까지 웃음으로 승화시킨 배짱있는 공연이다.
- Entertainment.com
진정한 승자! 당신은 눈물이 나도록 원없이 웃게될 것이고 배를 움켜질 것이다. 가벼워서 웃게 되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해학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최고의 공연이다.
- Daily News
현대 관객들에게 충격을 주시가 쉽지가 않다. 당당히 종교적 비판을 통해 이해되는 코드가 통하기에 진짜로 웃을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