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동안 후쿠오카 여행을 갑니다 대략적인 일정을 짜지못해서 말인데 대충정도로만 짜주시면 좋겟습니다
안녕하세요~
문의 감사드립니다~
6월은 방이 아직 많이 비어있으니 다음주 쯤으로도
오시면 숙박은 가능하십니다.
많이 덥지도 않고 바람도 시원한 계절이니
여행하시기에 좋은 날씨라 생각합니다~
예약 기다릴게요~감사합니다.
후쿠오카 큐슈 여행 당일 코스 두번째 이야기 : 뱃푸 원숭이공원과 우미타마고 수족관
아이들과 함께 가면 좋은 원숭이 공원과 바다 수족관
오늘도 유익한 큐수 여행 정보를 코코네가 알려드립니다.
오늘은 후쿠오카에서 조금 떨어진 온천으로 유명한 뱃푸로 가볼까요?
뱃푸합면 뭐니뭐니해도 온천이 제일이죠.
지옥순례, 온천욕등 뱃푸는 하루에 둘러보기는 여행 코스가 많습니다.
뱃푸만 즐기려 해도 2-3일은 족히 걸릴것입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며칠간 뱃푸를 천천히 둘러볼 코스를 간단히 소개할까 합니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하는 가족 여행에 추천하는 코스입니다.
먼저 뱃푸로 가려면 전차나 고속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어느 것을 타더라도 약 2시간 걸립니다.
그러니 자신의 여행 코스에 맞도록 전에 포스팅 했던 JR프리패스나 SUN9패스를 준비하는 것이 좋겠죠?
하카타에서 뱃푸역까지 특급 소닉크를 타면 아이들이 매우 좋아합니다.
또 텐진역 3층이나 하카타역옆 버스 센터에서 고속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왕복만 4시간이 걸리므로 아침부터 조금 서둘러 볼까요?
대략 아침 7시 전후에서 뱃푸로 출발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JR을 이용한다면 뱃푸역에, 고속버스를 이용한다면 키타하마 버스센터에 내릴 것입니다.
역과 고속버스까지는 걸어서 약 10분 정도 걸리죠.
어느 곳에서나 타카사기야마자연동물원행 시내버스를 타야 합니다.
대략 15분 버스를 타면 타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에 도착합니다.
차도를 가운데 두고 타카사기야마 자연동물원과 우미타마고 수족관이 마주보고 있습니다.그리고 이 둘은 육교로 이어져 있습니다. 두 곳모두 휠체어 이용도 가능하니 휠체어 장애인도 걱정 마시고 가셔도 됩니다.
먼저 야생 일본원숭이들의 천국 타카사기야마 자연동물원(원숭이공원)으로 향합니다.
버스에서 내려 육교를 건너가면 나타나는 곳이죠. 육교에서부터 타카사키산이 보입니다. 공원 입구에서 입장권을 구입합니다. 이때 모노레일을 함께 구입해도 되고요. 약 5분 정도 걸어올라가도 됩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걸어올라 갔다가 내려 올때는 걸어 내려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노레일 요금 100엔)
모노레일에서 내리면 특유의 냄새와 꽥꽥하는 원숭이 소리가 들려올 것입니다. 이곳은 약 1300마리의 자연 원숭이가 살고 있는 곳입니다. 크기는 대략 30-40cm의 작은 크기 일본원숭이 입니다. 이 원숭이 그룹이 A그룹과 C그룹으로 번갈아 가며 산을 오르락내리락 한다고 합니다. 즉 A그룹 원숭이들이 산에서 내려오면 B그룹 원숭이들은 산으로 올라가고 다시 b그룹이 내려오면 A그룹이 올라간다고 하네요. 대략 12시부터 1시 사이에 원숭이에게 먹이를 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이때 놀라운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몇 백마리의 원숭이들이 제마다 꽥꽥거리다가 공원 사육사가 먹이(주로 고구마)를 주는 순간 엄마 원숭이들이 고구마를 삽시간에 가지고 갑니다. 그리고 갑자기 찾아오는 고요~~~~
원숭이와 예쁘게 사진을 찍고 싶다고요?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죠. 가까운 곳에 있는 원숭이를 '워이'하고 부릅니다. 그러면 그 녀석이 자기를 부르는줄 알고 쳐다봅니다. 이렇게 원숭이를 불러 사진을 찍으면 얼굴도 제대로 찍을 수 있지요.
또 이곳에 갈때는 절대 음식물을 가지고 가면 안됩니다. 원숭이들이 달려들어 뺏어 간다고 하네요.
코코네의 자랑 안내견 화이토도 이곳에는 올라가지 못합니다. 원숭이와 싸울까봐 관리실에 맡겨 놓아야 하더라고요. 먹던 음식물이 있다면 가방에 넣고 지퍼를 완전히 채워야 합니다.
공원 관리자가 원숭이들의 습성이나 행동양식등을 설명해 주므로 일본어를 할 수 있는 분들은 더욱 흥미로울 것입니다.
타카사키야마 자연 동물원(원숭이공원)
국립공원내에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약1,200마리의 (2010년3월 현재)일본 원숭이를 가까이에서 관찰 할 수 있는, 일본에서도 유수의 자연 동물원이다.
소재지
우편번호 870-0802
오이타현 오이타시 칸자키3098-1
이용요금
고등학생이상500엔,
초중학생250엔
유치원생 이하 무료
사룻코 레일 왕복100엔
※단체 할인 있음.
영업시간
8:30~17:00
휴일
연중무휴
JR닛포혼센 오이타역에서 차로 약30분
JR닛포혼센 벳푸역(벳푸역앞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로 15분
동양 최대의 수족관 우미타마고
우미타마고(うみたまご) 수족관은 타카사키야마 자연동물원과 연결된 곳에 있는 수족관으로 약 70여종의 물고기와 2,000여마리의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지요. 우미타마고의 뜻은 우미(바다) + 타마고(달걀)이라는 뜻으로 바닷속 달걀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우미타마고 수족관의 로고 역시 달걀 모양으로 그려져 있답니다.
수족관 안에 들어가면 포토존도 있습니다. 일본 사람들 꼼꼼한건 알아줘야 해요.
우미타마고는 돌고래나 상어 등을 직접 만져볼 수도 있고, 시간마다 다양한 공연을 바다생물과 함께 즐길 수도 있습니다. 특히 돌고래쇼는 다른 어떤 수족관보다도 리듬감과 액션이 강합니다. 정말 강추 강추~~
돌고래쇼를 할때는 우비를 입고 있어야 할만큼 물이 엄청 튀기니 조심하세요. 또 다른 수족관보다 훨씬 눈 앞에서 돌고래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해 바다생물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아소비치(아소비+비치로 노는바다라는 일본어)도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할 것입니다. 직접 바다사자를 쓰다듬을 수도 있는데요.
바다사자들이 엄청 온순합니다.
또 대개가 야외 돌고래쇼만 하는데 비해 우미타마고에서는 실내 수족관에서도 여러가지 쇼를 진행합니다. 수족관에 멋진 조련사가 직접 들어가 바다 물고기와 헤엄을 치는 쇼를 연출하기도 합니다.
조련사들과 공놀이를 하는 모습도 볼 수 있고, 직접 공을 던지면서 체험해볼 수도 있답니다.
가오리나, 불가사리, 작은 물고기를 직접 만져볼 수도 있어요. 바다생물을 만져본 뒤에는 곳곳에 비치되어 있는 세면대에서 깨끗히 씻으면 되니 신기한 바다생물을 만져보는 체험을 해보는 것을 강력 추천합니다.
실내에는 원더존, 오션존, 사이언스존, 열대존, 한대존 등 5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데, 분류된 어항속에 있는 다양한 바다생물을 만날 수 있습니다.
실내 공간이 엄청 넓고 깔끔했습니다.
조금 여유있는 시간을 가지고 가시는게 좋을 거예요.
출구에는 일본 어느 관광지처럼 기념품 판매점이 있으니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셔도 좋겠지요. 코코네는 무조건 이곳은 통과!!
우미타마고 수족관
주소: 大分県大分市大字神崎字ウト3078−22(오이타현 오이타시 타이지 칸자키지우토 3078-22)
전화: 097-534-1010
입장료: 어른(고등학생 이상) 1,890엔, 초, 중학생 950엔, 4세 이상 유아 630엔
교통편: 벳부역 동쪽 출구 정류장에서 타카자키야마 원숭이 공원 또는 우미타마고 수족관 시간 7~11분 버스요금 230엔 60번 61번 버스, 벳부 키타하마 정류장에서 54번 70번
71번 버스
번호 | 내용 | 답변 | 작성자 | 작성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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