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인텔 회원님들도 먹방 좋아하시나요??
저는 너무 좋아해요
여행에서도 절대 빠질 수 없는 먹방인데,
오늘은 요즘 사람들이 많이 마시는 커피와 잘 어울리는 터키의 디저트를 소개 해보겠습니다.
터키는 최근 저희 한인텔 회원님들의 문의가 늘고 있는 곳이예요
이에 최근 현지 사장님들과 정보를 활발히 공유하고 있으니 터키 여행 문의 언제든 환영입니다!!
요즈음, 따듯한 커피와 달달한 디저트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계절이 왔지요?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터키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만큼 각양각색의 디저트를 자랑하고 있어요
한인텔 회원님들의 터키 여행에 작은 행복이 되어줄 디저트 3가지 함께 보시죠!!
<쿠루 바클라바 / 터키 문화관광부 제공>
위 사진은 터키의 국민 디저트 바클라바입니다.
바클라바는 종잇장같이 얇은 반죽, 필로(filo)도우가 이루는 층 사이에 견과류가 들어간 페이스트리 타입의 디저트예요
페이스트리란 밀가루에 유지, 물을 섞은 뒤 여러 겹의 얇은 층이나 결을 이루게 반죽하여 바삭하게 구운 과자 또는 빵이랍니다.
이 바클라바는 보통 40겹 이상의 층을 이루고 있는데, 견과류와 설탕으로 채워 오븐에서 구워낸 후
시럽을 뿌려 단맛이 층층이 배어 있다고 해요
오스만 제국의 왕실에서 필로 만드는 기술을 개발하면서 오늘날과 같은 모습을 갖추게 되었는데요.
'로쿰'만큼이나 다양한 맛과 종류를 자랑하는데,
터키에서는 피스타치오 바클라바가 가장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보통의 바클라바와 달리 시럽을 뿌리지 않아 더 바삭한 식감의 쿠루 바클라바,
호두를 넣어 더 담백하게 즐길 수 있는 세비즐리 바클라바 등이 대표 메뉴입니다.
가장 가볍고 촉촉한 바클라바로 꼽히는 슈트루 뉘리예는 시럽 대신 우유를 끼얹어 만든다고 해요
오늘날 바클라바의 수도로 꼽히는 터키 남동부의 도시 가지안 테프에서는 무료 12종의 바클라바를 만들고,
이스탄불에는 무려 190년 된 바클라바 전문점이 있을 만큼 바클라바는 터키인의 국민 디저트로 통한답니다.
타부크 괴슈 <터키 문화관광부 제공>
타부크 괴슈는 터키어로 닭 가슴살이라는 뜻이예요
실제로 하얀 닭 가슴살이 들어간 우유 푸딩인데요
닭 가슴살 푸딩이라... 들어본 적 있으세요?
닭 가슴살 쉐이크 처럼 끔찍하진 않을까 걱정이 되는데..
염려마세요 닭고기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해요
어느 정도냐면 모르고 먹는다면 전혀 눈치 채지 못할 정도라고 하니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쫄깃하면서도 크리미한 타부크 괴슈에는 닭 가슴살 이외에도 우유와 계피, 바닐라빈 등이 들어가요
원래는 왕실에서 오스만 술탄들에게만 제공되었던 진미 중 하나였는데,
지금은 도시 전역의 카페와 베이커리 등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디저트가 되었답니다.
타부크 괴슈를 팬 위에 올려 한쪽 면이 진한 캐러멜색이 될 때까지 구워내면 카잔디비가 되고,
이 카잔디비는 타부크 괴슈보다 한층 더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고 합니다.
케스타네 쉐케리 <터키 문화관광부 제공>
사진만으로도 궁금하고 군침돌았던 요녀석..
"달콤한 것을 먹고 달콤한 말을 하라"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터키 사람들의 달콤한 디저트 사랑은 유별나다고 해요
과일과 견과류를 설탕이나 꿀에 재워 먹는 일도 흔합니다.
케스타네 쉐케리는 밤을 설탕에 졸여 만든 디저트로, 우리나라의 밤 정과나 밤 조림을 연상시키죠??
조리 과정도 매우 비슷한 편이지만 시럽과 함께 끓여 낸 밤을 실온에 꺼내어 식힌 후 유산지로 개별 포장해
낱개로 보관이 가능하다는 점이 다릅니다.
겉면을 초콜릿으로 코팅한 케스타네 쉐케리는 현지인들의 인기메뉴 중 하나입니다.
로쿰과는 또 다른 달콤함과 쫀득함을 선사하며, 오스만 제국의 수도였던 부르사의 특산품으로도 유명합니다.
오늘은 요즘 한인텔 회원님들의 문의가 꾸준히 늘어난 터키!!
그 곳에 커피와 어울릴만한 디저트를 소개해드렸어요
당장 맛보고 싶다면?? 어렵지 않아요
터키 여행 고고씽
터키 여행의 시작 터키 숙소 예약도 한인텔입니다.
작성일 :
22-01-1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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